[NBA이야기] 코비, 연속 40+ 득점 행진 끊기다. 농구 이야기

"아이구 아깝다."



코비가 오늘 댈러스 전에서 14득점에 그치면서, 5연속 40+득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.
Jan 16vs. DALW 73 - 70387 - 220 - 30 - 10337314014


이전 4경기의 스탯입니다. 
Jan 14LACL 94 - 1024414 - 282 - 512 - 140774212342
Jan 13vs. CLEW 97 - 924115 - 314 - 78 - 103253306342
Jan 11UTAW 90 - 874314 - 311 - 311 - 111784113340
Jan 10vs. PHXW 99 - 833918 - 310 - 312 - 130553302248
LA클리퍼스전 - 42득점 
클리블랜드전 - 42득점 
유타전 - 40득점 
피닉스전 - 48득점

올해 한국나이로 35세 16년차 선수인 코비가 40득점 하는 것 자체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, 4연속으로 고득점 행진을 하니 내심 5연속도 기대를 해보았지만 오늘은 슛감이 좋지 않았네요.

40+득점 기록 자체를 보면 클리퍼스 전에서 기록한 42득점은 코비의 정규시즌 '111번째' 40+득점 경기였습니다.
연속 기록 측면에서는 이번 4연속 40+득점은 코비 커리어에서 '6번째'였습니다.
연속 40+득점 최장 기록은 코비가 02-03시즌에 세운 '9연속' 이었습니다.

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코비는 득점에 있어서는 정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.
대부분의 평범한(?) NBA 선수들은 40득점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태반일텐데, 마음만 먹으면 저렇게 연속으로 고득점을 해내는 것을 보면... 06-07시즌에는 4연속 50+ 득점 기록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.

터뜨리고 싶을 때 마음껏 터뜨리는 '폭발력'적인 그의 득점을, 혹자들은 한때 원맨팀이라는 특수한 조건, 그리고 운같은 요소로 '어느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연속으로 40+득점을 해낼 것'이라며 펌하하기도 합니다. 하지만 그가 16년이나 NBA에서 뛰며 항상 탑 클래스 올스타급 플레이어로 NBA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의 '꾸준함', '열정', '노력'까지는 펌하할 수 없겠죠. 그는 NBA에서 살아있는 레전드입니다. 

벌써 30대 중반이 된 레전드의 하이레벨 경기를 아직도 볼 수 있다는 것이, 농구인으로서 너무 행복합니다. 불행하다면 너무 늦게 이 선수에 대해 안 것이 안타깝군요. 나중에 또 그에 대한 좋은 쪽의 글을 올릴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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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Sol9 2012/01/18 12:27 # 답글

    옛다 첫 댓글이다 설레여라 얍!
  • 임효운 2012/01/18 13:40 #

    ....제길슨.. 설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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